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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모후기

정진한 2006. 6. 1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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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티이후 남기윤 선생님 그리고 지영님, 그리고 정말 오랜만이신 진관 형님그리고 진한이까지

 

4명이 정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남기윤 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농식수화표현을 배웠습니다.

 

 - 물건을 전달하다(왼손은 손바닥을 위쪽으로 향하게 하여 피고 오른손으로 물건을 쥐는 것 처럼

    왼손 위에서 주먹을 쥐었다가 양손을 그상태로 왼쪽으로 움직여 오른손을 피면서 주는 것 처럼 한다. )

 

 - 주문하다. (입 앞에서 오른손 1지를 입 중앙에서 앞으로 내민다.)

 

 - 뭔지 모르겠다. ( 아리송 하다 : 오른 손을 쫙펴고 2지를 코에 대고 약간 흔든다.)

 

 - 가다, 지방

 

 - 만나기 힘들다(-> 만나기 어렵다. )

 

 - ~~~관계로 ~~~ 못하다. (   ~~~ 때문에 )

 

 - 입사동기 (회사친구)

 

 

 

* 그리고 자리를 옮겨서 야탑역에 그 유명하다던 돼지갈비집을 주룩주룩 비오는 길을 진관형님의 차를

타고 갔는데.... 그 집이 약국으로 바뀌어서 어쩔수 없이 곱창을 먹었습니다. ( 꼴~~~깍!!!, 환상의 맛)

 

곱창을 먹으면서 회칙을 꼬집기 시작하는데.....회원자격, 임원자격, 피선거권, 주사무소 장소, 회원중 후원회원, 임원의 임기, 총회 의결권,,, 등등 이야기가 끝없이 진행 되었습니다.

 

급기야 제가 " 오늘 결판 내기 어려울 것 같으니,, 다음에 맨정신으로 다시 이야기 해요"로 회칙은 가방속으로 들어가고.....

 

이어지는 @@@####$$$%%%%)))~~~~~~~!____#####++++ 를 하고 헤어지는 것 같았는데

 

남기윤 선생님과 오랜 우정을 나누셨던 김진관 형님께서는 급기야 어디론가 가셨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정모는 끝...

  

남기윤 선생님!!!! 언제까지나 스승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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