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멋대로 해라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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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명대사

by 정진한 2023.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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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aa01020102/221188362657

 

네 멋대로해라 명대사

네 멋대로해라 방송 : 2002.07.03~2002.09.05 (총 20부작) 연출 : 박성수 / 극본 : 인정옥 출연 : 양동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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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씨
사는 동안 살고, 죽는동안 죽어요
살 때 죽어있지말고, 죽을 때 살아있지 마요.
남자인 동안엔 남자로 살고
장애인인 동안에 장애인으로 살아요.
내가 애인인 동안엔 애인으로 살고
내가 보호자인 동안에 보호자로 살래요.
그냥 그렇게 살면 돼요.
과거 돌리면서 추억하지 말구
미래 예상하면서 걱정두 말구
지금 사는 거처럼...

 

 

https://youtu.be/lXVT75zCk7U

미래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근데..좋아하는데..
그 사람이 너무나..
심장에 깊이 박혀서..
그걸 뜯어내면 심장마비로 내가 죽어..
살고자 하는 짓이니까
니가 용서해..응?

https://youtu.be/JqFkKhjgHbk

https://youtu.be/k-AImOnBypM

 

손수건이... 딸랑 이거 하난가 봐요?
네...
복수씨도 닦아요
난 눈물 없어요
눈속에 있어요....

 

 

나, 저 사람 없으면...
죽을 때까지 이렇게 담배만 펴야지.
죽을 때까지 아무것두 안하구.
밥도 안 먹구.세수도 안하구
음악도 안하구,이렇게 담배만 펴야지..
여기 앉아서,계속 담배만 펴야지

 

https://youtu.be/G2D8MSvxRok

그 사람한테선.. 마음을 봤어요.
처음부터
성격 좋은 사람은 많이 봤지만..
그게 마음은 아닌 거 같아요.
 
그 사람의 마음은 내 마음을 울려요
1분 1초두 안 쉬구,,
내 마음을 울려요.
 
그 사람은
나한테만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사람이에요
 
처음 봤어요.
난 최고의 사람을 만난 거에요.
최고의 마음을
지금 만나고 있어요

 

 

https://youtu.be/6x7Ov7IYXTQ

친아버지 아니시죠?
저기요 아버지 바꾸세요..
무슨 아버지가 이래..
우리 아빤 내가 생지랄을 해도 손한번 않대는데..

따님도 아파요..
오늘 아주 많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약 대신 술 마셨어요.
 
술이 아니라 약을 먹은 겁니다.
좀 사랑해주세요.따님

 

 

내가 본 복수씨의 손은 어머니의발을 만지던 손이었어요.그게 나한테는 복수씨 손이에요.그리고 조금 놀랐지만그 험한 기억이 복수씨가 살아왔던 현실이라면난 그것도 좋아할래요
내가  보지 않은 건 생각 안할래요.난 누가 뭐라든 계속 복수씨 손 잡고 있을래요.난 복수씨 손이 참 좋아요.

 

 

 

아버진.. 너보다 약한 사람이다.
아들보다 먼저 저 세상가는게 그게 순서야
 왜냐하면..
세상은 강한 사람이 지켜야 되는 곳이니까
그래서..그래서 너 혼자 남은거야.

 

https://youtu.be/TJpQFHQOhDk

 

나 이제 미래 몰라요.
내 기억은 미래를 알지만
내 마음은 이제 미래 몰라요.
마음이 모른척하래요.
마음이 잔인해지지 않고
어떻게 한 사람만을 좋아합니까.
착한 마음으로는 세상 전부를 좋아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만 좋아하려면 착해선 안돼죠.
잔인하게 한 사람 좋아할래요.나중에 후회해도 좋을 사람.
 

 

 

 

언니

어떤 사람을 만나면, 되게 재밌고, 상큼하다.
근데 결국은 초라해지고.... 억울하고..쓸쓸해진다.

또 다른놈은 ?

응?!

재미없고 칙칙한 놈은??

날... 착하게 만들어.
미움이... 사라져.

 

 

 

이거 정말 웃기는 년이네?
걘 그런거 이제 안해.
걘 안한다면 안하고 한다면 해.
걘 그 지갑 안훔쳤어.
정말 그렇게 완전히 믿어요?
너같은 년들은 잡생각이 많아서 믿음이라는 걸 모르지?
믿는다는게 뭔 줄 아냐?
그 사람이 날 속여도 끝까지 속아 넘어가면서도 믿어버리는거.
그게 믿음이다.
근데 복수는 안속여. 됐지?

 

 

 

확신도 없으면서 엑스트라랑 연애를 하냐? 어?
난 확신 잘 몰라요
아 그게 뭐야
예전에 대학선배 오빨 좋아했는데
나 그사람이 내 운명의 남잔 줄 알았어요
나 나름대로 죽을만큼 연애했는데.
근데 그 오빠랑 헤어지고 2주 지나니까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만날 때마다 그렇게 설레였는데도.
... 그리고 지금 두번째 남자를 만났어요.
가슴이 설레요.
그리고 못본지 3주가 지났어요.
근데 이번에는요. 마음이 아파요.
목이, 따가워요. 머리가.. 없어졌어요.
내가 아는 건 그것 뿐이에요.

아 걔가 안만나줘?

네.

하. 아 웃기는 짜장이네. 아 고작 엑스트라한테 채인거야? 아 자존심 상해.

모르겠어요. 근데 아직 끝난 것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울지도 않고 참고 있어요.

너참 무모하다. 그리고, 이쁘다.
왜 자꾸 날 꼬시냐 전경. 알면 알 수록 이쁘네.
하, 부러워 죽겠네 그 못생긴놈. 짜증나.

 

 

 

 

 

복수
여자와 남자가 살고 있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사랑을 즐기고 세상을 즐기고 죽음을 즐깁니다
여자와 남자는 사랑을 살고 세상을 살고 죽음을 삽니다
여자와 남잔 지금 행복합니다


사랑하는 여자와 남자는 둘 사이에 가로놓인 죽음에 벽에 주먹질을 합니다
그러나 벽은 여자와 남자의 노력보다 강합니다
지친 여자와 남자는 벽에 얼굴을 기대고 가만히 눈을 감고
죽음의 벽을 통해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여자와 남잔 그 죽음의 벽마저 사랑합니다

미래
여자와 남자는 사랑을 합니다
그래서 여자와 남자는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여자와 남자는 다시 사랑을 합니다

동진
여자와 남잔 낯선 세상이 두렵습니다그러나 세상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변하는건 있습니다 변한건 여자와 남자입니다이제 남자와 여자는 낯선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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