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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콩 껍질에 숨겨진 효능
땅콩은 겉·속껍질 모두 섭취해야 뇌 회춘 영양소인 루테올린을 섭취할 수 있다. 루테올린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치매 유발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감소시켜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고 뇌의 염증을 감소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땅콩 알맹이 자체에는 루테올린이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고, 땅콩 겉껍질에 루테올린 성분이 풍부하다. 겉껍질에는 루테올린 함량이 100g당 1930mg 함 되어 있다.
또한 땅콩 속껍질도 벗기지 말고 함께 섭취하는게 좋다. 땅콩 속껍질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레스베라트톨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이는 활성 산소를 억제해 뇌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아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앨라배마 농업 공과대학 워커 박사팀에서 진행한 땅콩과 땅콩 껍질의 항산화 물질 비교 연구 결과 껍질째 먹는 땅콩이 껍질을 깐 땅콩보다 항산화 물질이 4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
■ 먹기 힘든 땅콩 겉껍질 이렇게 드세요
그냥 먹기 어려운 땅콩 겉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15분 정도 우려내 차로 마시는 게 좋다. 땅콩껍질차는 뇌 건강에도 좋지만 내장 지방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2015년도 경북대학교 식품영양유전체연구센터 연구결과에 따르면 루테올린이 고지방식에 의해 생기는 비만의 악영향을 개선 또는 완화했으며 동반 질환인 간과 지방 조직 사이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해 지방간의 개선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했다.
땅콩 껍질차를 꾸준히 섭취하면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와 치매 예방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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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경헬스(http://www.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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