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대화법중에 '경청'이 나온다.
몇시간동안 상대의 이야기만 듣고 진심으로 추심새만 한 결과
이야기를 경청한 사람은 화자로 부터 '대단히 흥미로운 사람'이 된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상대방이 이야기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워 하게 한
원동력중 하나를 제공했기 때문에
그 대화 시간동안 화자는 자신의 자랑거리를 맘껏 발산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자랑거리를 상대방이 지극히 공감하였다.
그 순간 순간이 화자에겐 즐거움이었고
즐거움을 공유한 공간의 상대방은 긍정이 된다.
우리는 가정, 학교, 회사에서 수많은 화자와 만난다.
그들에게 긍정적인 상대로 여겨지고 싶다고
일을 열심히 하고
자신을 자랑하고
땀을 흘릴것이다.
여기서 일과 자랑과 땀이 필요없다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상대방의 원하는 것에 대한 추임새에 연장선으로 일을 자랑을 땀을 흐리면
화자는 당신에게 긍정적인 하트를 선사할 것이다.
2명의 대학생과 고3인 자녀를 두고 있는 나로서
학교 공부의 무익함 즉, 단순 반복학습의 무익함에 대하여 무수히 되내이고
아이들에게 까지 무용론을 이야기 했었다.
헌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지금 이순간 진정한 경청을 하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은 갖춰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 수준은 화자가 긍정적인 공감을 할 정도의 수준
해당분야의 용어, 배경, 사회적 변화 등은 알아야 대화의 격이 맞춰지고
일, 자랑, 땀 역시도 효과적으로 발산이 가능하리라
따라서 공부의 무용론에 대한 재고가 나 스스로에게 필요하다.
아울러
인테리어, 등등 역시 기본적인 부분은 갖춰야 한다는 것이 나의 재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