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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鹳雀樓(등관작루)
- 왕지환
白日依山盡 눈부신 해는 서산에 기대어 지려하고
黃河入海流 황하는 바다를 향해 흘러 간다
欲窮千裏目 천리 저 멀리까지 바라보고 싶어
更上壹層樓 다시 한 층 누각을 오르노라.
‘천리 저 멀리까지 바라보고 싶은’ 시인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층 더 누각을 올라가는 것’이다. 더 멀리 보고 싶다면 더 높이 올라가야 한다는 단순한 진리를 일깨워주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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