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夏日絶句(하일절구)
- 이청조
生當作人傑 살아서는 당연 사람들 중 호걸이었고
死亦爲鬼雄 죽어서도 역시 귀신들 중 영웅이리라
至今思項羽 지금도 항우를 그리워함은
不肯過江東 그가 강동으로 후퇴하지 않았기 때문이니.
중국의 여류시인 이청조의 작품으로 인생의 가치에 대해 물음을 던진다. 사람은 살아서는 사람들 중의 호걸이 되어 국가를 위해 업적을 세우고, 죽어서도 국가를 위해 몸바쳐 귀신들 중의 영웅이 되라는 애국의 격정이 절제된 시어 속에 그대로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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