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요셉의집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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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요셉의집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by 정진한 2006.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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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언어장애어르신공동체

 

성요셉의집

 

신비님의 도움으로 오늘 성요셉의집을 다녀왔습니다. (신비님 정말감사합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안성분기점에서 안성평택간 도로로 갈아타고 송탄에서 나와서 우회전 한 뒤 5분정도 가니 초행길인 저에게 고맙게도 이정표가 있었습니다.

 

1992년에 건립된 튼튼하고 깨끗한 건물이 따스한 겨울햇살에 비춰서 참 좋아 보였습니다.

 

성요셉의집은 청각언어장애어르신 30분정도를 섬기고 있는 요양시설입니다.

 

 

마침 담당 수녀님께서 교육중이라서 기다리면서 점심식사후 산보하시는 어르신들과 가볍게 대화를

 

나누면서 기다렸습니다.

 

낡은 화단과 질벅한 앞마당을 보면서 노가다도 좀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드디어 시설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담당수녀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성남시 수화사랑회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소개 해 주셨습니다.

 

말벗과 친구 되기 ......

 

그곳에 어르신들은 대부분이 신체적으로 건강한 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노력봉사 보다는

 

말벗이 되고 친구가 되는 일이 필요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2시 부터 5시 정도까지

 

이야기를 나눴던 식당한쪽에서는 파마를 하시는 분과 치과에 가기위해 대기하고 계시는 어르신도 계셨습니다.

 

여름에는 단체 여행도 가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처음 봉사 임무는 말벗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들어줄 사람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말벗이 되어 드릴 수 있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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