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금도1 비금도 (2018년 7월 6일 ) 게장 비가온다. 머리가 안 아프다. 잠이 치료제 였던덧 같다. 하나님의 선물 감사하다. 비소리가 좋다. 6시인데 벌써 하루가 기대된다. 타프처마에 물통을 두고 비가 떨어져 물통에 고임을 즐긴다. 밤사이 닭꼬치는 예상대로 강아지들이 드셨다. 솔방울과 솔잎을 따다가 불을 피운다. 사람의 온기만큼 좋은 것이 나무의 불꽇인가 싶다. 뜸 안들은 밥도 맛있고 나만 빼고는 아무도 죄를 짖지 않을 곳 비금도 해변가 모래가 썰물에 밀려와 해변도로에 쌓인다. 함께 들어왔던 게들은 그곳이 새로운 고향인듯 깊이가 3cm 도 안되는 그곳에 몸을 숨긴다 바다에 갈 때 콘크리트를 밟으며 모래를 통해 가는 많은 게들 앞에서 게폼을 잡고 마치 서울내기처럼 우쭐거린다. 이런.... 어디선거 게들이 그동안 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집게 큰 무언가.. 2019. 6.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