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숙명대 선한 사람들1 시각장애인 점자 참고서 만들고 과외까지… 참 착한 숙명인들, 4년째 선후배 선행 대물림 시각장애인 점자 참고서 만들고 과외까지… 참 착한 숙명인들, 4년째 선후배 선행 대물림 “시각장애인들은 공부하고 싶어도 참고서가 별로 없어요. 그런데 점자책을 만들어 주니 정말 감사할 따름이지요.” 고1 시각장애 딸을 둔 강모(48·여)씨는 시각장애 자식을 키우는 것이 힘든 듯 표정이 밝지 않았다. 하지만 강씨의 표정은 이내 밝아졌다. 자원봉사자들이 점자책을 만들어 선물해 주었기 때문이다. 강씨는 같이 온 동료들과 연신 고마움을 표하며 밝게 웃었다. 19일 서울 청파동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한영실) 행정관 동문회 회의실. ‘숙명점역봉사단’(단장 권순인) 단원과 시각장애인 학부모,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점자서적 전달식’이 열렸다. 단원들은 이날 최신 영어와 수학 참고서 295권을 점자정보단말기 사용.. 2012.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