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각장애인1 [신나는 공부]영어교사의 꿈 이룬 시각장애인 김경민 씨 《12세 때 시력을 잃었다. 초중고교 모두 맹학교에 다녔다. 그러나 장애를 딛고 숙명여대 교육학과에 진학해 단과대학을 1등으로 졸업했다. 1급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일반중학교 영어 선생님이 됐다. 서울 인왕중 영어교사 김경민 씨(24)의 이야기다. 김 씨의 실화 스토리가 동화책 ‘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로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김 씨와 그를 도와준 안내견 ‘미담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담이는 김 씨가 2007년 삼성화재안내견학교에서 분양받아 6년째 줄곧 함께해온 친구다. 일반인으로서도 쉽지만은 않은 길.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영어교사의 꿈을 이룬 김 씨의 이야기를 들었다.》 ○ “하늘을 볼 수 있단 건 참 행복한 거야” 김 씨는 선천적으로 심한 녹내장(눈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에 이상.. 2012. 3.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