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er love has no one than this : to lay down one’s life for one’s friends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목숨을 바치는 사랑 / 무명의 성도
“자기 친구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내놓는 것, 이것보다 큰 사랑은 없나니(요 15:13)”
사랑 중에서 최고의 사랑은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인데,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당신의 생명을 바치셨다.
그래서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代贖)을 믿는 자는, 주님의 그 최고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내가 주를 위해 내 생명을 내놓겠나이다(요 13:37).”라고 고백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원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그 모든 권세와 영광을 버리시고 비천한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셨다. 그리하여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겸손히 죄인들을 섬기시다가, 결국에는 그들을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서 목숨을 바치기까지 자신을 희생하셨다. 그만큼 죄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이었다.
구원받기는 쉽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완전히 대속하셨기에, 우리는 그것을 믿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원받고 나서 구원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은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그것은 주님을 믿고서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자로서(갈 2:20),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었음을 믿으면서, 그 믿음을 적용하여 날마다 반복해서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고전 15:31).
누구든지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알게 되면, 그 사랑에 감동돼서, 그분을 위해, 그리고 형제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려는 마음이 생겨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놓으셨으므로 이로써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깨닫나니 우리가 형제들을 위해 우리의 생명을 내놓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그래서 자신의 생명을 내놓고 주님을 따르면서, 주님을 사랑하며 주의 사랑으로 형제들을 사랑하게 된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목숨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큼 그분을 사랑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위해 , 그리고 형제들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을 수 있는, 그런 성도가 되라.
“주님은 나의 최고봉”, 6월 16일, 리메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