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각장애인 선생님1 두 선생님, 그리고 안내견… 공부보다 더 깊은 가르침 두 선생님, 그리고 안내견… 공부보다 더 깊은 가르침 맹인학교 수석 다투던 12년지기, 일반 中 교사 임용 목소리로 아이들을 기억 - 학생 명부 점자 노트북에 연결… 150명 이름 전부 외워, 복도에서 마주치면 "저 ○○예요" 먼저 말하게 해 지식보다 깊은 울림 - 학생들 "선생님 수업은 특별해"… "선생님 오신 후아이들 인성 교육에 큰 도움"… 학부모들 전화 줄이어 3일 서울 도봉구 창동 창북중학교 1학년 4반 교실. 국어 수업 때 한 학생이 뒤를 돌아보며 소곤거리자 강신혜(24) 교사가 "어, 거기 ○○이 잡담하지 말고…"라고 콕 집어 지적했다. 지난달 이 학교 국어 선생으로 부임한 강 교사는 시각장애 1급. 그가 눈으로 보는 세상은 빛과 흐릿한 사물의 실루엣 정도다. 학교에 부임한 지 한 달. 강 .. 2012. 4.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