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이야기 세잎클로버 봉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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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훈훈한이야기 세잎클로버 봉사대

by 정진한 2023.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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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면 ‘세잎클로버 봉사대’의 소리없는 이웃사랑 실천- 2007년 결성, 독거노인 대상 밑반찬 배달, 청소, 일상생활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09-09-30 20:36:32
 
유치면 봉사대 봉사활동
천년고찰 보림사를 비롯한 유구한 역사와 함께 장흥댐 건설로 실향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장흥군(군수 이명흠) 유치면의 ‘세잎 클러버’ 봉사대의 소리없는 이웃사랑 실천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다.

바로 유치면의 ‘세잎 클로버’ 봉사대로, 지난 2007년 유치면 여성지도자 10여명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세잎클로버 봉사대’를 결성하여 주 2회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배달과 청소 등 일상생활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가족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9월 18일에는 노환으로 숨져있는 독거노인(유치면 반월리)을 봉사활동 중간에 발견하고 즉시 경찰과 가족에게 연락하였다.

이에 유족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돌아가신지 몇 달 만에 발견되었다.” 는 안타까운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는 시대에 "가족 보다 더 잘 돌보아 준 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2007년부터 계속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김분심(75세/유치 대천)할머니도 "젊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말벗도 해주고 청소도 해줘 너무 고맙고, 몸이 불편해 시장도 못 가는데 반찬을 갖다 줘서 열자식이 안부럽다"고 말했다.

세잎클로버 봉사대는 앞으로도 유치면 어르신들에게 “행운보다는 행복”을 전하는 봉사대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오늘도 소리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도 “유치면은 군 최초 여성면장이 면정을 이끌어가는 지역이니 만큼,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단연 돋보이는 이 지역의 이미지에 맞게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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