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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면 ‘세잎클로버 봉사대’의 소리없는 이웃사랑 실천- 2007년 결성, 독거노인 대상 밑반찬 배달, 청소, 일상생활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09-09-30 20:36:32
유치면 봉사대 봉사활동 |
바로 유치면의 ‘세잎 클로버’ 봉사대로, 지난 2007년 유치면 여성지도자 10여명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세잎클로버 봉사대’를 결성하여 주 2회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배달과 청소 등 일상생활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제공하여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가족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9월 18일에는 노환으로 숨져있는 독거노인(유치면 반월리)을 봉사활동 중간에 발견하고 즉시 경찰과 가족에게 연락하였다.
이에 유족들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돌아가신지 몇 달 만에 발견되었다.” 는 안타까운 소식이 심심찮게 들리는 시대에 "가족 보다 더 잘 돌보아 준 봉사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간의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2007년부터 계속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김분심(75세/유치 대천)할머니도 "젊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말벗도 해주고 청소도 해줘 너무 고맙고, 몸이 불편해 시장도 못 가는데 반찬을 갖다 줘서 열자식이 안부럽다"고 말했다.
세잎클로버 봉사대는 앞으로도 유치면 어르신들에게 “행운보다는 행복”을 전하는 봉사대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오늘도 소리 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군 관계자도 “유치면은 군 최초 여성면장이 면정을 이끌어가는 지역이니 만큼, 여성의 섬세함과 따뜻함이 단연 돋보이는 이 지역의 이미지에 맞게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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