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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진한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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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66042

 

“이건 좀 탐나는데?”…랜선으로 둘러보는 CES 2024 ‘잇 아이템’ [현장영상]

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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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4'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로 57돌을 맞는 'CES'에는 150여 개국 총 4,100여 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석하고 관람객 수도 13만 명을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2024년의 트렌드는 '인공지능(AI)'으로 AI가 자동차, 가전, 뷰티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탐낼만한 미래 가전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여졌는데요.

새의 종류를 알려주는 쌍안경, 빠르게 걷게 해주는 신발, 내 감정에 따라 칵테일을 만들어주는 로봇 등 실제로 갖고 싶은 '잇 아이템'이 줄을 이었습니다.

성황리에 끝난 CES 2024를 돌아보며, 탐나는 제품들을 랜선으로 만나보세요.
 

[A] 최대 화두 ‘AI’

CES 현장을 가득 메운 주제들 중 단연 돋보인 건 AI다. 메인 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 입구에는 구글이 전시장을 꾸렸고, 생성형 AI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전환, 도구 서비스 등을 시연했다. 삼성도 LVCC 노스홀 전광판에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을 새겨넣었다.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AI 선한 영향력을,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PC·스마트폰 등 제품과 AI 시너지로 인한 고객 경험 개선을 각각 외쳤다. 롤란트 부슈 지멘스 CEO는 소니·아마존 등과 협업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 AI 기반 산업용 코파일럿을 만들겠다고 표명했다.

 

[B] 산업 간 장벽 붕괴 ‘빅 블러(Big Blur)’ 시대 서막

CES2024는 산업·서비스 경계가 흐려지는 빅 블러 시대 서막을 알렸다. CES 역사상 최초로 뷰티 업체 수장이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CEO는 혁신상을 수상한 ‘에어라이트 프로’를 공개하며 뷰티 업계 미래를 전망했다. 이에로니무스 CEO는 “생성AI가 전 세계를 뒤바꾸고 있다”며 AI를 접목한 뷰티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전통 유통강자 월마트도 CES2024에서 산업 간 장벽이 허물어졌음을 선포했다. 개막 첫날 기조연설자로 나선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AI로 고객 편의성 제고를 넘어 일상생활에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생성 AI를 우리 앱에 접목시켜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9일 CES2024 개막 첫날 더글 맥밀런 월마트 CEO 키노트 연설 도중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가 깜짝 등장했다.

이어 사티아 나델라 MS CEO가 맥밀런 연설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나델라 CEO는 “월마트가 지닌 독자적인 데이터와 생성AI 조합으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월마트는 이용자 구매 특성을 생성AI가 파악해, 선호 물품을 자동 입고해주는 ‘인홈’ 서비스와 가상공간에서 의상을 만들어 지인으로부터 피드백 받을 수 있는 AR 플랫폼도 준비한다.

 

선글라스 브랜드 레이벤 제조업체 에실로룩소티카는 LVCC 노스홀 내 디지털 헬스케어관에 부스를 설치했는데, 부스에는 일반 선글라스 대신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글래스 제품이 주를 이뤘다. 레이벤은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와 스마트글래스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올 CES에 참여한 한국 기업 중 혁신상을 수상한 143곳 중 스타트업이 116개로, 90%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휴레이포지티브·메디띵스 등 네이버D2SF·카카오벤처스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30여개가 CES를 수놓으며 기술력을 뽐냈고, 마케팅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과 뷰티업체 에이피알,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자 소프트베리 등이 CES 데뷔전을 치렀다.

 

[D] 미래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

디지털 헬스케어장도 인산인해를 이뤘다. 웰빙과 피트니스, 즉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수요가 늘어난 데 따라 헬스케어 서비스가 이번 CES 참관객들 눈길을 끌었다. 최고혁신상을 받은 미국 애보트(Abbott)는 심장 이상 증세를 곧바로 점검할 수 있는 심박조율기를 보였다.

한국 스타트업 누비랩이 CES2024 LVCC 노스홀 디지털 헬스케어관에 부스를 꾸렸다.

세라젬은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메디컬 베드 등 신제품 10종을 소개했다.

한국 기업에서는 급식소에서 버려지는 음식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용자 만족·선호도를 파악하는 솔루션 기업 누비랩이 음식 스캔 만으로 칼로리 정보와 영양소를 확인할 수 있는 푸드 스캐너, 영유아들이 꺼리는 음식을 확인할 수 있는 케어매니저 등을 소개했다. 텐마인즈(10minds)는 코골이 완화를 돕는 베개인 모션슬립·필로우로 주목받으며, 최고혁신상 영예를 안았다.

 

텐마인즈가 7일(현지시간) CES 2024 미디어 사전공개 행사에서 올해 최고혁신상을 받은 수면 장애 개선 솔루션 '모션슬립'을 선보였다. (사진=신영빈 기자)

세라젬은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프라임과 안마의자 파우제 M6를 비롯해,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 셀트론,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형으로 결합할 수 있는 마스터 메디컬 베드(혁신상),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인 ‘홈 메디케어 플랫폼(혁신상)’ 등 신제품 10종을 내세웠다.

 

https://zdnet.co.kr/view/?no=20240112090317

 

[CES 현장] 수영장·정원·창문 청소까지 로봇이 '척척'

[라스베이거스(미국)=신영빈 기자] 청소 로봇이 물속이나 바깥 창문처럼 사람 손이 닿기 힘든 구역으로 활동 영역을 키우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열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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